전세대출 갈아타기 — 자료 이미지
사진: 성수대교 인근 아파트 단지 / Wikimedia Commons

전세대출 갈아타기 2026 — 청년 2.2%·신혼 1.9%, 은행 바꾸면 이자 연 100만원 차이

30초 요약

항목내용
두 갈래시중은행 전세대출는 앱으로 갈아탈 수 있습니다(대환대출 인프라). 버팀목·디딤돌 같은 저금리 정책자금은 갈아탈 대상에서 아예 제외됩니다 — 이미 낮은 쪽이라 반대 방향 이동만 가능합니다
같은 보증기관갈아탈 때는 기존 대출과 같은 보증기관(HF·HUG·SGI)의 보증부 상품으로만 이동할 수 있습니다. 공사 보증인데 HUG 상품으로 옮기는 건 안 됩니다
시점실행 3개월 후부터 임차기간 절반이 지나기 전까지. 갱신 계약이면 만료 2개월 전~15일 전에 신청을 끝내야 합니다
한도증액 대환은 불가, 기존 대출 잔액 이내. 단 갱신으로 보증금이 오르면 그 증가분만큼 증액은 허용됩니다
차이 예시신혼부부전용 버팀목 최저 연 1.9%과 시중은행 전세대출 4%대 사이에는 1억당 연 200만원 이상 차이가 납니다. 방향을 잘못 잡으면 이자를 더 물게 됩니다

1. 누가 해당하나 — 두 갈래부터 구분

전세대출을 갈아탄다고 할 때 실제로는 두 개의 다른 제도를 말합니다. 첫째는 대환대출 인프라로, 2024년 1월 31일부터 모든 보증부 전세대출이 대상입니다. 대출비교 플랫폼 4곳과 14개 금융회사 자체 앱에서 기존 대출을 조회하고 더 낮은 금리의 상품으로 앱 안에서 옮길 수 있습니다. 둘째는 정책자금이 되려 대환의 도착지가 되는 경우로, 제2금융권의 비싼 전세대출을 버팀목으로 갈아 넣는 길입니다.

여기서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방향 착각입니다.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은 대환대출 인프라의 '갈아탈 수 없는 기존 대출' 목록에 명시돼 있습니다(주택도시기금 버팀목·디딤돌, 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 등). 저금리 정책금융에서 시중은행 대출로 옮기는 원정대환이 구조적으로 차단된 것입니다. 반대로 시중은행 전세대출을 들고 있는 사람은 요건만 맞으면 버팀목 신청을 새로 해서 들어갈 수 있고, 이 방향이 금리 차이의 대부분을 만듭니다.

2. 얼마를 내나 — 2026년 기금 금리표

변동금리는 코픽스 연동으로 갱신되지만 신규 접수 시점의 고시 금리가 기준입니다. 2026년 현재 기본금리 범위는 일반 연 2.5~3.5%, 신혼가구 연 1.9~3.3%, 청년가구 연 2.2~3.3%입니다(2026년 2월 고시 기준). 소득·보증금으로 구간이 정해집니다.

구분대상금리(연)한도임차보증금 상한
청년전용 버팀목만 19~34세 무주택 세대주, 부부합산 연소득 5천만원 이하2.2 / 2.5 / 2.9 / 3.3%
(소득 4구간)
1.5억원(보증금 80% 이내)
만 25세 미만 단독세대주 1.2억
3억원 이하
신혼부부전용혼인 7년 이내·3개월 내 결혼 예정, 연소득 7.5천만원 이하1.9~3.3%
(소득 4구간×보증금 4구간)
수도권 2.5억·그 외 1.6억
(보증금 80% 이내)
수도권 4억·그 외 3억
일반 버팀목부부합산 연소득 5천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2.5~3.5%수도권 1.2억·그 외 0.8억전용 85㎡ 이하

신혼부부표의 실제 값은 소득과 보증금이 격자를 이루면 한 칸씩 올라갑니다. 소득 2천만원 이하면 보증금 5천만원 이하 1.9%에서 1.5억 초과 2.2%, 소득 6천만~7.5천만원이면 3.0~3.3%입니다. 우대금리로 부동산 전자계약·전자적금 중 하나만 들어도 0.1~0.2%p가 빠지고, 기초생활수급·차상위·한부모는 1.0%p, 다자녀는 자녀 수대로 4년간 적용됩니다. 최종금리가 연 1.0% 미만으로 내려가면 1.0%로 고정됩니다.

시중은행 보증부 전세대출이 연 4.2%인 차주가 1억 5천만원을 들고 있고 신혼 요건이 된다면, 3.1% 상품으로 옮기는 순간 1억 5천만원 기준 연 165만원이 줄어듭니다. "은행 바꾸면 연 100만원"은 부풀린 숫자가 아니라 1억 기준 1%p의 산술입니다.

3. 제외·주의 — 상한은 있지만 함정은 별개

4. 서류 — 이것만 있으면 됩니다

5. 순서 — 이 순서로 하세요

1단계, 방향 판정. 지금 대출이 버팀목이면 갈아타기는 포기하고 우대금리 재적용(전자계약·자녀 금리우대 추가)만 따집니다. 시중은행 대출이면 2단계로.

2단계, 보증기관 확인. 약관에서 보증서가 HF·HUG·SGI 중 어느 것인지 확인합니다. 같은 보증기관 상품을 비교 대상으로 봅니다.

3단계, 시점 확인. 실행 후 3개월이 지났고 임차기간 절반이 남았습니까? 갱신을 앞뒀다면 만료 2개월 전~15일 전 창을 노립니다.

4단계, 비교 신청. 플랫폼 앱에서 잔여기간·보증금을 넣어 조건을 나란히 떱니다. 심사는 2~7일, 비대면 서류는 사진 촬영으로 끝납니다.

5단계, 약정·자동 상환 확인. 신규 약정 후 대출금이 중개시스템으로 기존 대출 상환에 자동 충당되는지까지 확인하면 끝입니다. 상환이 반납될 때까지 방치하면 양쪽 이자가 같이 굴러갑니다.

6단계, 정책자금 진입 병행. 시중은행 대출을 유지한 채 버팀목 요건(연령·소득·순자산 3.45억 이하)이 된다면 신규 버팀목 승인을 받아 잔금일에 맞춰 대환하는 편이 금리 격차가 가장 큽니다. 기금e든든 또는 국민·우리·농협·신한·하나·부산·iM 은행 앱에서 진행합니다.

6. 안 될 때

심사가 거절되면 사유서를 요구하세요. 보증기관 불일치인지 DSR 초과인지 연체 이력인지에 따라 손볼 곳이 다릅니다. 보증기관 장벽은 우회로가 없으니 같은 보증기관 내에서 다시 비교하고, 소득 요건으로 정책자금이 막혔다면 지자체 협약 전세대출(경기주거복지포털 등 지역별 포털에 금리표가 게시됩니다)을 다음 후보로 두세요. 은행연합회 대출 비교공시와 기금포털의 금리 안내 페이지에서 본인의 구간을 미리 대조할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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